July 22 Blinded by the God of This Age
Whose minds the god of this age has blinded, who do not believe, lest the light of the gospel of the glory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should shine on them. 2 Corinthians 4: 4
보고 알고 깨닫는 것이 쉬워 보이지는 기실 그렇지 않다. 내 눈에 어떤 안경이 써져 있는지, 세상을 보는 관점에 따라, 혹 가치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로 해석되고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제를 실제로,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보시는 그 눈을 가져야 알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자라난 환경과 양육태도로 인해 각자가 가진 시점이나 가치기준은 모두 다르다. 물론 시간과 경험에 따라 각자가 만들어 놓은 판단 기준 역시 다 다르다. 그러나 진실을 아는 힘은, 또 그 진실을 깨닫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 힘으로 지금의 내가 어떤지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아는 모습과 타인이 나를 보는 모습이 다른 것을 깨닫고 좀 더 겸손한 모습으로,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이야기해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적어도 나의 객관적인 모습을 알아야 겸손해질 수 있으며 믿음의 실체에, 진실의 실체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음을 깨닫는 하루이기를 바라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