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ing God

주 다스림

winofworld 2022. 8. 17. 10:33

August 17 May God Rule in Our Midst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Matthew 6: 10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은혜이고 그분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 내가 그분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순종하는 순간. 그리고 대체로 나의 기도로 시작된다. 요즘은 거의 모든 일에 기도로 준비하고 그분이 행하시는 일을 본다. 그리고 기도로 모든 것을 하지 않을 때를 돌아보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그럼에도 별일 없이 산 것을 보면 모두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아침이다. 요즘은 아주 작은 일 조차도 하나하나 다 기도한다. 그리고 그분의 운행하시는 손길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그때는 그렇게 큰 일 조차도 기도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면 그때는 그럴만한 에너지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만큼 절박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내 몸의 한계와 나이가 주는 한계와 삶의 무게감이 더 느껴져서 기도하는 자리에 더 자주 서게 되고 그 능력을 체험하게 되면서 점점 더 작은 일까지도 일일이 주님께 기도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나의 의지를 드리면 드릴수록 그분의 능력이 점점 더 드러나는 것을 체험으로 배우고 느끼며 점점 더 기도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기도하고 간구하며 주님과 더 자주, 가까이 있게 되는 경험으로 살고 있다. 여전히 내가 드리지 못하고 간구하지 못하는 사소한 일들이 여전히 있고 민감하게 혹 예민하게 서 있지 못하는 분야가 여전히 있지만 하나하나 점점 더 그분 앞에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이기를 그리하여 온전히 주님의 다스림 가운데 하루를 드리기를 소원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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