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3 Wishing to Be Healed John 5: 6
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and knew that he already had been in that condition a long time. He said to him, "Do you want to be make well?" John 5: 6
사실 생각해보면 이상하긴 하다. 아파서 누워 있는 사람에게 혹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네가 낫기를 원하는지 혹은 보기를 원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하지만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려 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함부로 그 사람의 의지와 결정을 예단하지 않으며 정확히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려는 행동의 의지가 보인다. 게다가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직접 입으로 시인하여 그분이 주시려는 그 귀한 보배를 알게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진심으로 낫기를 바라는지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여러 말로 하나님 앞에 많은 기도를 하지만 정작 내가 바라고 구하는 것들이 진심으로 내가 원하는 것들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만약 정말 그렇다면 여전히 어제와 같은 모습으로 그 기도를 바라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입으로만 구하고 진심은 그 사실과 다를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에 있지 않다. 그리고 그 사실을 믿는 다면 그 믿음이 행동으로 드러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온전히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그 일에 오늘 내가 믿고 그 일을 맡기며 그 믿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결국은 믿고 있는지, 그리고 그 믿음을 보이고 있는지,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나의 기도가 진짜인지 보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엄중한 하루가 또 시작되고 있다.
'Experiencing G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것을 싫어하는 (0) | 2021.12.05 |
---|---|
혹독한 (0) | 2021.12.04 |
키 (0) | 2021.12.02 |
다툼으로 얻을 유익 (1) | 2021.12.01 |
쉼 (0) | 202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