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9 Making Necessary Adjustments
Oh that my head were waters, And my eyes a fountain of tears, That I might weep day and night For the slain of the daughter of my people! Jeremiah 9:1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의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도리어 그가 받은 것은 온갖 멸시와 박해 그리고 조롱이었다. 어쩌면 지금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점점 더 세상은 어려워지고 있고 사람들은 피폐해지고 절망과 현실 도피로 인해 더 깊은 악의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이때,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받는 조롱으로 인해 그들이 주님께로 오게 하는 데 걸림돌이 되게 하고 있는 현실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이 허락하신 그 소망의 빛 되신 주님을 만나기도 전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거나 회피로 삶을 스스로 내려놓는다.. 그 결과는 너무 비참하고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세상에서도 제대로 된 아름다운 삶을 살지 못했던 그들이 내세에서도 역시 같은 결과를 맞이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에 스스로 목숨을 내려놓은 사람이 15,000명이다. 이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마땅한 도움을 따라 살 힘을 얻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 나라와 교회가 이들을 위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돕는 손길을 따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