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5 Discouragement
And he said, "I have been very jealous for the Lord God of hosts; because the children of Israel have forsaken Your altars, and killed Your prophets with the sword. I alone am left, and they seek to take my life." 1 Kings 19: 14
오늘 본문은 엘리야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하나님의 제단을 사르고 바알의 850명의 거짓 선지자를 처단하고 이세벨로 인한 죽음의 위협을 피해 도망간 엘리야가 낙담하여 숨어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말한 그 현장이 오늘의 본문이다. 그리고 그런 엘리야를 위로하시고 쉬게 하시며 필요한 안식을 주시고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그를 안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나의 이웃을 통해, 혹 가족 또는 친구 그리고 주의 형제자매로부터 온다는 내용이다. 교회 사역을 하다 보면 그리고 생업으로 인해 지치고 쉬어야 할 때가 온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되지만 현대인의 삶이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고 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쉬어야 하지만 쉴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 그리고 그 한계를 넘게 되면 결국 마음과 몸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최대한 나의 일정을 돌아보고 쉬게 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고 주님으로부터 오는 안식과 쉼을 누려야만 오래 그리고 멀리 갈 수 있음을 기억하며 그런 상황을 허락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