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찾으면

September 1 If You Seek Him

 

The Lord is with you while you are with Him. If you seek Him, He will be found by you; but if you forsake Him, He will forsake you. 2 Chronicles 15: 2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관계란 인간관계랑 비슷해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 그 관계는 좀 더 깊어지고 가까워지지만 그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소홀히 여기면 당연히 그 관계는 소원해질 수밖에 없고 막상 내가 그를 찾으려고 하지만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오게 된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바쁘다고 해서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 더는 나의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나의 모든 관계는 사라지고 어느 날 내가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만남을 원하지만 그 누구도 나에게 시간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관계란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은 내가 나의 죄를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나의 행복을 그 누구보다 바라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제나 나를 돕기 위해 서 있는 지니가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어떤 관계든지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하며 나의 일정을 조정해서 기꺼이 나의 시간을 들여 만나고 대화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그 관계를 더 돈독히 한다. 어느 한쪽이 소홀해지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소원해지게 되고 결국은 돌이키기 어려운 지경에 처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기적인 욕심으로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믿으며 그런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세상을 혹 친구들을 욕하지만 그러기 전에 자신의 행실을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대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 죄의 고백을 들으시고 언제나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으시지만 속 좁은 인간은 그렇지 못하고 그 소중한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데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시지만 그 죄의 선택에 대한 결과는 꽤나 오랜동안 상처를 남기기 마련이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오늘 늘 내 옆에 있고 나의 실수를 용서해주는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의 소중함을 깨달아 감사하는 하루이기를 바라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