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9 A Double Portion
And so it was, when they had crossed over, that Elijah said to Elisha, "Ask! What may I do for you, before I am taken away from you?" Elisha said, "Please let a double portion of your spirit be upon me." 2 Kings 2: 9
사역과 맡은 일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이다. 그것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 마찬가지이다. 혹 사회나 이웃은 나의 하는 일로 나를 판단할지 모르나 주님은 나를 그분의 기준으로 판단하신다. 내게 주어진 일 혹은 소명은 그분이 정하신 것이고 어쩌면 날 때부터 주어진 일일 확률이 높다. 그렇게 만드셨고 그 만든 의를 따라 어쩌면 찾아가는 것이 인생일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내게 주어진 일에 감사하고 충성하며 성실하게 수행해야 할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고 이것은 개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판단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좋든 싫든 해야 하는 일이 있고 그것을 충성스런 종처럼 성실하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의 태도는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는 그의 주인에 대해 잘못 판단해서 일을 하지도 않았고 어쩌면 일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의 결말은 비참하다. 하지만 내가 가진 것이 어떨지 또 주님이 주신 능력이 여하에 따라 나는 오늘 내가 할 일을 해야 하고 또 성실하게 최대한 잘해야 할 것이다. 이것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이겨내야 하며 또한 한계를 인지하고 경계를 정하는 것 또한 내 일이며 이 모든 일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지쳤을 때 쉴 수 있고 또 다른 하나님이 부르시는 누군가에는 기회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하면서 인생을 버틸 수 있고 또 만들어 가는 것은 생각해 보면 참 멋진 일이며 힘들기도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기에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이 바로 그런 나를 위해 죽으실만한 가치가 있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보며 어렵고 힘들기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움으로 그분의 위로를 다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