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2 God's Manner of Forgiveness
Now therefore, the sword shall never depart from your house, because you have despised Me, and have taken the wife of Uriah the Hittie to be your wife. 2 Samuel 12: 10
하나님이 죄를 용서해 주신 들 그 죄의 결과는 남아 계속해서 인생에 어려움을 가져온다. 다윗도 하나님이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지만 그가 지은 죄의 결과가 그 인생 내내 따라다녔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죄를 용서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지만 결국 내가 지은 죄의 결과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 느끼는 그 두려움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그렇다면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죄를 짓는 자리를 피하는 것만이 최선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내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그 결과가 눈에 보이듯 뻔한 것들은 두려워하며 피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혜와 겸손은 종이 한 장 차이가 아닌 듯하다. 자신의 처지를 알고 나 자신의 약한 것을 알고 미리 피하고 조심하며 그 죄의 자리에 서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겸손이며 동시에 지혜라고 생각한다. 피곤하고 힘들 때 특히 주의하려고 한다. 에너지가 떨어지고 바쁘고 힘들면 육신적으로 정서적으로 타인에게 어려움을 주게 된다. 내 의도와 상관없이. 말 한마디가 주는 그 피해를 알고 있기에.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담기에. 두렵고 떨림으로 하는 모든 것이 내게 유익임을 알게 되어. 그 죄의 결과로 인한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 수동적으로는 죄를 짓지 않고 적극적으로는 사랑하고 용서하는 삶을 살고 싶다. 어렵고 힘들지만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또 오늘도 허락하신 삶을 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