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ing God

내 뜻대로

winofworld 2022. 1. 7. 08:22

January 7 We Live by Revelation

 

Where there is no revelation, the people cast off restraint But happy is he who keeps the law. Proverbs 29: 18

 

아버지가 보여주시지 않으면 내 뜻대로 살기 쉽다. 하지만 보여주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구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진실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보여주지 않을 리가 없다. 하나님은 늘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알리기 위해 모든 방법을 사용하신다. 천사를 보내기도 하시고 양털이 젖게도 하시며 300명만 사용하시기도 하시고 혹 불타지 않는 덤불을 사용하시기도 한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들은 대체로 우리의 생각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씀대로 순종하는 일이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함부로 기도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피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 결국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일이 우리에게 닥치리라는 것을 점점 더 알게 된다. 막상 우리가 망하게 되었다고 생각할 그때에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에게 비추는 것은 알지 못한 채 말이다. 욥이 두려워하던 그 시련이 그에게 오지 않았다면 그는 죽을 때까지 그의 의에 가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알 수도 없었을 것이며 겸손하게 그의 삶을 감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기드온이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그는 평생 그 포도주 틀에서 남몰래 경작한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숨어 다녀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만약이 별 의미는 없지만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그때에 가장 완벽하게 드러나고 늘 하나님의 일은 겸손하고 깨어있으며 순종하는 몇몇의 사람들에 의해 그분의 일들이 진행되어 왔다. 선택은 나의 몫이다. 순종할지 그렇지 않을지. 하지만 행복한 삶이란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진리위에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주어지지 않는 삶이라 단언한다. 원래 지으신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나의 행복을 위해 나를 부르신 그분과 동행하는 하루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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