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ing God

언제나 내가

winofworld 2021. 10. 5. 11:14

October 5 All Things Are Pure Titus 1: 15

 

To the pure all things are pure, but to those who are defiled and unbelieving nothing is pure; but even their mind and conscience are defiled. Titus 1: 15

 

판단의 기준도 나이며 그 기준을 정하는 것도 나이며 또 나 스스로의 판단 기준에 문제가 있어도 알지 못한다면 내가 하는 판단은 다 잘못된 것이지만 대체로 대부분의 사람들, 나를 포함해서 내가 하는 판단의 기준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데서 오류가 나타나고 불일치가 나타나고 미리 판단하고 편견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그리고 그 판단의 오류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한 채로 이웃을 재단하고 판단하며 그 무게를 정해버린다. 뭐 나의 이야기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나의 잘못된 것을 깨닫고 또 배움을 통해 나의 편협함을 깨닫게 되고 좀 더 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책을 통해 겸손해지고 더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자극을 받으면 좀 나아지기는 한다. 그만큼 자신의 판단과 편견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 이다. 그럼에도 그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고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는 모습을 본다. 예수님도 그런 제자들에게 정죄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다 같은 죄인이며 살아온 모습과 형태 그리고 그 배경에 따라 가지고 있는 지식과 판단의 근거 기준이 다 제 각각이며 어느 사람이 옳다고 한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복잡한 현대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닌 것이 이상했다면 지금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이상한 세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변하고 가치관이 변해도 계속해서 절대 선으로 부르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은 세대가 편하고 가치관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덕목 혹 선이 있다. 그리고 대체로 그런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는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양선, 온유, 절제, 충성, 인내, 자비) 자비)를 말하고 있으며 어느 세상 어느 상황에서도 절대 선으로 추구되어야 할 것들이다. 그리하여 오늘도 부단히 그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기 위해 나는 포도나무 가지 안에 붙어 있어야 한다. 내가 할 일은 그것뿐이다. 그러면 어느 날 주님께서 나를 드디어 그분이 계시는 그곳으로 부르시겠지. 그래서 오늘 하루가 소중하며 또 오늘의 한 발걸음과 내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오늘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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