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Nothing Can Separate You Romans 8:18
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Shall tribulation, or distress, or persecution, or famine or nakedness, or peril, or sword? Romans 8: 18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대체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셨고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우리와 함께, 그곳에 있겠다고 하셨다.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광야를 전전하는 그들에게 어려움은 늘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지키시며 물이 필요할 때는 물을 주시고 먹을 것이 필요할 때는 만나를 주셨다. 하지만 그 어려움 자체를 없애주지는 않으시고 그 고난과 환란 혹 역경을 통해서 우리가 성장하기를 바라신다. 왜냐하면 그런 고통과 역경이 없다는 성장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하며 노예 생활과 노예근성으로 살아갈 그들의 미래는 없기 때문이다. 당장은 그 어려움을 피하고 싶고 그런 어려움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원망스럽지만 대체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어려움은 우리의 결정에 따른 결과일 경우가 더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무한한 우주의 시간 속에서 그것이 우리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시는 그분의 경륜에 따라 이뤄지며 대체로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다른 나로 사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이 없다면 교만하고 어리석은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거나 찾을 일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 내게 닥친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고 그 즐거움을 위해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가 그 길을 묻고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이기를 바라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