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7 An Imperishable Crown 1 Corinthians 9: 24-25
Do you not know that those who run in a race all run, but one receives the prize? Run in such a way that you may obtain it. And everyone who competes for the prize is a perishable crown, but we for an imperishable crown. 1 Corinthians 9: 24-25
우리 생활 속에 상은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진급일 수도 있고 바라던 일의 소망이 이뤄질 수도 있고 또는 자녀의 합격이라는 모습으로 혹은 작은 감사편지로도 온다. 오늘 본문의 상은 좀 더 의미가 다르다. 열심히 노력이라는 것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상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사실 그 상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우리 신앙생활이 마치 그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단련하고 훈련하여야만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상에 대한 비유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렇게 훈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자족하며 살고 있는 내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 이젠 체력을 비축하여 최소한의 생활만을 지향하는 내게 나이를 넘어서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점점 상황에 맞춰서 안주하며 나를 이해하기만 해서는 성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주고 용기를 주며 계속해서 수정되는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나를 이끌어 주시는 그분의 목소리를 더 이상은 듣고 있지 않은지 의문이 든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그리고 역시 내 신앙생활 역시 편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주님께 깨어 기도하며 오늘 서 있어야 할 곳에 서게 하시기를 바라고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