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5 The Agony of Prayer
And being in agony, He prayed more earnestly. Then His sweat became like great drops of blood falling down to the ground. Luke 22:44
기도에 대해 알지 못해서가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또한 한다 한들 자기중심적인 피상적인 기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타인을 위한 깊은 기도를 하고 경험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데서 현대 교회의 비극이 시작되는 것 같다. 나 역시 타인을 위한 기도는 꽤 어렵고 나의 기도는 쉽다. 하나님이 그를 향한 뜻을 물론 알 수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내가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고 하나님의 경륜과 의지를 내가 어찌 알 수 있겠냐만, 그저 그들의 고통과 고난이 느껴지고 그것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일말의 도움이 되는 유일한 일이기에 포기할 수 없고, 아주 작은 언급과 마음으로 인한 기도를 하나님이 외면하지 않으시고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오늘도 나의 연약한 기도를 더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