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0 As for Me and My House Johsua 14: 15
And if it seems evil to you to serve the Lord,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which your fathers served that were on the other side of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dwell. But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14: 15
내 인생은 사실 그동안 내가 해온 선택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선택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것이 생각보다 늦지 않아야 하는데 내 경우는 사실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행동하는 편이라 그 사실을 꽤나 늦게 알게 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내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안니다. 왜냐하면 나의 선택의 결정은 언제나 주님과 함께 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내 인생이 세상의 기준에 따른 화려함과 성공이 있지는 않다. 하나님의 기준은 나의 기준과 많이 다르다. 내 의견과는 상관없이. 인생을 살다 보면 남보다 더 나은 삶이 가끔 판단 기준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옳은 판단의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 보면 내 이웃의 성공이 나의 아픔이 되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니까. 그나마 지금도 후회하지 않고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그리 복잡한 인간은 아니고 내가 한 기도와 결정 위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다고 믿고 결정하며 선택한 삶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그 중간에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한 것이 없지야 않겠지만 난 하나님이 그것까지 사용하셨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내 삶에 대해 큰 불만은 없다. 그냥 나에게 가장 맞는 삶을 허락하셨고 지금도 그 분이 내 옆에서 오늘을 같이 동행하신다는 그 믿음 하나로 여기까지 그리고 내일도 살 것을 알기 때문이다.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가 없지야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부끄럽지 않고 매 순간 나로서는 최선을 다한 삶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그분께 의지해서 한 세상을 잘 마무리하려 한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어려운 선택은 오늘 무엇을 먹을지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하하. 인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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