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 For the Lord, Not Men
And whatever you do, do it heartily, as to the Lord and not to men. Colossians 3:23
사회생활 속에서 나에게 피해를 주고 아프게 하며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상황에서 나만 피해자인 것처럼 느껴지고 내가 하는 모든 노력들이 의미 없어 보일 때가 있다. 그러다가 그 모든 것을 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좀 노력도 하고 열심도 내어 보지만, 결국 돌아오지 않는 열매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굳이 내가 아쉬운 모습과 소리를 하며 그들에게 맞추는 것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고 괜히 내 자존심만 내려가는 것 같은 때. 오늘 본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준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이것처럼 큰 짐이 있을까 싶다. 그러나 경험해 보면 내가 너무 어렵고 힘들 때, 주님은 나를 위로하신다. 그래서 포기하도록 하실 때도, 있고 내가 그런 주님의 위로로 계속 그 길을 가기도 한다. 물을 주고 약을 치기도 하고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만, 결국 열매를 맺는 아이들은 다 따로 있는 것 같다. 너무 힘들면 좀 쉬어가도 되고, 그저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겨야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주님을 위해 참고 할 수 있는 정도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주님이 하실 것이라 감히 믿으며 오늘 허락하신 이 아침의 평안함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