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ing God

하나님을

winofworld 2024. 4. 19. 10:46

 

April 19 Knowing Christ

 

“You search the Scriptures, for in them you think you have eternal life; and these are they which testify of Me. But you are not willing to come to Me that you may have life.” John 5:39-40

 

알아가는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을 읽고 말씀을 외우며 기도를 하고 교회 활동에 열심히 있으나 정작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이 나의 생활에 그 어떤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들은 말씀에 대해 능통하고 말씀을 기억하며 성경 공부에 그들의 모든 시간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그 말씀의 성취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지 못했고 사실 관심이 없었다. 예수님이 드러나실 때 그들은 그들의 처지와 위신, 사회적 지위가 약화하는 것에 오히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선동하는 자리에 선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성경을 읽고 공부하지만 정작 하나님과 상관없이 단지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위해 성경을 이용한 것 외에는 한 것이 없으니 말이다. 무려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을 알현하기 위해 왔을 때조차, 그들은 하나님 아들의 탄생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그 하나님의 아들이 어디서 태어나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의 지식은 그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기 위해, 그리고 상관없는 그 땅의 많은 아기를 죽이는 데 일조했을 뿐이다. 성경은 죄가 없고 말씀도 죄가 없다. 다만 그것을 받아 들고 내가 무엇을 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오늘도 그 말씀 앞에 겸허히 무릎을 꿇고 그 말씀이 나와 상관없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살아계신 그 하나님이 오늘 내게 하는 말씀을 따라 듣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라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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