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7 Questioning God
Then the Lord answered Job out of the whirlwind, and said: “Who is this who darkends counsel By words without knowledge? Now prepare yourself like a man;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Job 38:1-3
삶을 살면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어디 한 두 개인가? 그리고 사랑의 하나님이 왜 내게 이런 상황을 허락하셨는지 정말 주님은 날 사랑하시는 것이 맞나 싶은 순간들이 있다. 오늘 본문에서의 욥은 마땅히 하나님께 그렇게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너무 늦은 게 아니었나 싶다. 결국 그의 고통의 끝에서 그는 정말 하나님 앞에서 솔직할 수 있던 게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의 질문에 하나님은 질문으로 답하신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욥에게 했던 질문들로 인해 다시 한번 욥은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그저 그런 상황 속에서 나타나신 그 하나님으로 인해 위로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하나님은 철저히 욥의 편을 드시면서 그의 친구들을 부끄럽게 하셨다. 욥을 편드시는 그 하나님은 어쩌면 그를 변호하던 그의 친구들에게 도리어 화를 내셨으니 이걸 어찌 생각해야 하는지 욥기는 그야말로 의문 투성이의 성경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들을 위해 감히 혹 기꺼이 하나님을 변호하는 일 따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동시에 어쩌면 하나님이 스스로 나타나셔서 그분을 보이시고 또한 그의 친구들을 판단하시고 이제 욥을 의롭다 하시는 그 선언으로도 욥은 이미 위로받지 않았을까. 나 역시 그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위로부터 오는 격려와 위로로 가득찬 하루이길 바라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