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4 Spiritual Optimism
Then David said to the Philistine, “You come to me with a sword, with a spear, and with a javelin. But I come to you in the name of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the armies of Israel, whom you have defied. This day the Lord will deliver you into my hand.” 1 Samuel 17:45-46a
모두가 떨고 있었다. 과연 그 이스라엘 군인 중의 다윗만한 믿음을 가진 군인이 없었던 것일까. 오늘도 이 이야기는 성경 가운데 여전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10대는 무서운 것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현실에 대한 깊은 자각이 없는 것인지. 나를 돌아봐도 내가 가진 10대의 믿음은 확실히 단순하고 또한 명확했던 것 같다. 인생의 여러 모습 가운데서 아직은 깊이 알지 못했던 나이였던 것 같기도 하고. 군대에 징집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던 다윗이지만, 그가 목동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가운데서 나타나서 그를 도우셨던 그 하나님에 대한 경험과 믿음이 없었다면 아마도 갖기 어려운 용기와 믿음이 아니었을까. 아니 있다고 해도 과연 저 상황에서 저렇게 당당하게 그 어떤 용자도 하기 어려운 고백과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지금도 저런 특수한 상황에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다면 특별한 무언가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과연 저런 믿음의 행동과 고백을 할 수 있었는지. 지금 그 앞에는 정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적들이 있었고 거인이 있었을텐데. 오늘 저자의 제목처럼 긍정의 힘만으로 하기는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준비하신 특별한 사람이 할 수 있었던 일이며 어쩌면 그의 그런 행동이 하나님에게 확신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행동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한 제물로 받으신 것처럼. 여전히 나는 연약하고 믿음이 유약하며 생활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불편함에도 하나님을 원망하기에 급급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조금은 하나님이 주신 눈으로 이 세상을 마주하며 내게 주어진 일상에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또 용맹함으로 주어진 삶을 매진하는 일상이길 바라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