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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

July 24 The Difference Your Life Can Make Brethren, if anyone among you wanders from the truth, and someone turns him back, let him know that he who turns him back, let him know that he who turns a sinner from the error of his way will save a soul from death and cover a multitude of sins. James 5:19-20 현대 시대만큼 타인의 삶에 관여하지 않고 간섭하지 않았던 시대가 있을까. 타인을 돕거나 그를 위해 하는 나의 조언이 꼰대질이 되거나 원치 않는 판단을 받거나 타인의 삶에..

Experiencing God 2025.07.24

포기하지 않는

July 23 Displaying God through Your Life Work out your own salvation with fear and trembling; for it is God who works in you both to will and to do for His good pleasure. Philippians 2:12 b-13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오늘 같은 본문은 마치 그 구원의 과정 가운데 나의 의가 들어간다는 말처럼 들린다. 나 역시 처음에는 그 구원을 이루는 과정 가운데 나의 순종이나 노력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그것이 나의 의가 되는 것을 고백할 수 없다. 결국 그 모든 구원의 과정은 하나님의 시작이며 인도하심이며 나의 순종이나 노력..

Experiencing God 2025.07.23

눈 가리는

July 22 Blinded by the God of This Age Whose minds the god of this age has blinded, who do not believe, lest the light of the gospel of the glory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should shine on them. 2 Corinthians 4:4 진리를 알지 못하게 하는 가짜와 왜곡된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리고 그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진짜를 구별하고 사실을 찾는 일조차 버거워 보이는 세상에서 과연 진리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사람에게 있는지. 오늘을 사는 기독교인들이 완전하지 못하고 그들의 연약함과 잘못된 선택과 생각들이 주님을 알지 못하는 비신자..

Experiencing God 2025.07.22

기회

July 21 Born Again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Most assured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again,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 John 3:3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은 아니다. 분명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에 따라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 그 새로운 생명은 분명 그 이전의 나와는 다른 마음을 가지고 그분의 뜻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노력과 모습이 보인다. 분명 같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지배하는 그 모든 생각과 판단, 그리고 가치관의 기준이 바뀌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물론 그 과정은 지난하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 관계의 질에 따..

Experiencing God 2025.07.21

평범한

July 20 God’s Initiatives Now the Lord had said to Abram, “Get out of your country, From your family And from your father’s house, To a land that I will show you.” Genesis 12:1 시작은 늘 하나님이시다. 일상생활에 빠져 어느 것도 돌보기조차 힘든 생활 가운데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고 다윗을 부르시고 마리아를 부르신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부르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정든 고향 땅과 아버지를 버리고, 약속을 따라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 내며 왕의 모습을 준비하고 분명 닥쳐올 어려움 따위 개의치 않고 메시아의 어머니로서 순종하는 모습. 교회를 세울 기초로 그 평범한 제..

Experiencing God 2025.07.20

아는 것

July 19 Knowing God And God spoke to Moses and said to him, “I am the Lord. I appeared to Abraham, to Isaac, and to Jacob, as God Almighty, but by My name Lord I was not known to them.” Exodus 6:2-3 단번에 알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인생사 중요한 것들은 늘 꽤 많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 하나가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그 사람이 드러내는 성격이나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을 점점 더 잘 알아가고 그를 이해하며 결국은 가장 좋은 친구로, 서로의 시간을 통해 믿음이 깊어지는 것과 어쩌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도 그..

Experiencing God 2025.07.19

우선순위

July 18 The Desire of Your Heart Delight yourself also in the Lord, And He sha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Psalm 37:4 기도를 할 때조차 내 뜻과 의지와 목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에 따라 해야 한다. 그 뜻을 알기 위해서 그분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임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뜻과 의지를 가지고 마치 그것이 주님의 뜻과 의지인 듯 착각하고 오랜 시간을 기도함에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 원망하는 것은 아닐까. 여전히 내 뜻과 의지가 중요하고 내게 원하시는 그분의 뜻을 외면하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마치 하나님의 뜻은 어차피 알 수 없으니, 일단 내 뜻과 의지..

Experiencing God 2025.07.18

마음에

July 17 A Godly Person Set Apart But know that the Lord has set apart for Himself him who is godly; The Lord will hear when I call to Him. Psalm 4:3 하나님의 마음에 내가 있다는 말이 참으로 낭만적으로 들리는 아침이다.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그런 대사가 아닌가. 그러나 분명 내가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면 그것처럼 유의미하고 빛나는 말이 있을까 싶다. 문제는 내가 그런 하나님의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자녀라도 이 세상에서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을 허락하실 때, 참으로 난감하다. 그분의 사랑이 의심이 되기도 하고, 또한 이런 일을 허락하신 그분의 뜻이 원망스..

Experiencing God 2025.07.17

선택

July 16 God Honors Those Who Honor Him For those who honor Me I will honor, and those who despise Me shall be lightly esteemed. 1 Samuel 2:30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살지 않고 그 가족의 가장으로만 살았다는데 그 비극이 있다. 그가 누리는 그 모든 부요는 하나님의 제사장이기에 주어진 것이었지만, 그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도리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그 가족을 섬기는 데 더 우선순위를 두었고 그것이 그가 섬기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선택으로 결국 그 가정을 멸망하고 말았다. 하나님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 그는 심지어 제사장으로서 그가 마땅히 섬기고 하나님을 영예롭게 해야 하..

Experiencing God 2025.07.16

오른손

July 15 He Is at Your Right Hand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shall not be moved. Psalm 16:8 다시 바꿔 말하면 우선순위. 나의 삶의 우선순위가 바로 주님이신지. 오늘 본문의 예들은 내가 가장 어렵고 힘들 때, 그리고 가장 기쁘고 즐거울 때, 혹 내가 가장 슬프고 힘겨울 때, 그리고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바로 그 주님의 오른손에 맡기는 삶이었는지 돌아보며, 나는 대체로 그랬던 것 같다. 다만 그 주님의 뜻이라 믿었던 것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내가 제대로 듣지 못하고 혹 내 의견에 따라 일을 하면서 주님의 뜻이라고 단정 지었을 ..

Experiencing God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