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Contentment
Not that I speak from want; for I have learned to be content in whatever circumstances I am. Philippians 4: 11(NASB)
만족이란 삶에 대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생각하는 만족하는 삶은 제 각기 다르다. 오늘 본문에서는 만족이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의한다. 내가 주님과의 관계에서 만족하고 있다면 그 어떤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혹 어떤 상황에 있는지, 혹 어떤 것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맞는 말이고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하든지 사람은 흔들리기 마련이고 그런 상황을 허락하신 그분에 대한 원망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 편에 설 것인가가 어쩌면 대단한 난제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 경우에는 그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 없어 보였고 그런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는 선택지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그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내가 더 나은 선택을 하기를, 주님에 대한 더 깊은 마음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바랐다. 물론 그 상황들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더욱더 그분 앞으로 더 순전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들의 반복이겠지만 쉽지 않고 금과 은 혹 철이 제련되는 과정이며 그 과정이 끝나는 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기를 바라는 오늘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