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ing God

죄의 대가

winofworld 2022. 4. 6. 08:27

April 6 He Made Him to Be Sin

 

For He made Him who know no sin to be sin for us, that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in Him. 2 Corinthians 5: 21

 

죄를 지을 때 가벼이 짓는 때가 있다. 하지만 그 죄의 대가를 깊이 인식했을 때는 그렇게 가볍게 유혹에 넘어가 죄를 고백하고 싶게 용서받는 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고 혹 나는 나약한 인간이니까 혹 고백하면 용서해 주시는데. 하지만 오늘 본문은 그 용서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흘린 피와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짐을 당하는 일로 얻게 된 그 용서가 그렇게 싸구려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분명히 죄의 대가와 결과가 나에게 다가온다. 그 죄의 대가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분명히 용서하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지만 내가 지은 죄의 결과는 여전히 내 앞에 있으며 그것을 감당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다윗도 그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지만 결국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으며, 아들의 반역으로 인해 도망 길에 올라야 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신다. 하지만 내 선택의 결과 값은 온전히 내 몫이다. 그리고 그 값은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또 그 결과를 감당하는 일은 생각 그 이상일 수 있다. 그러니 아주 작은 죄라도 가벼이 여길 수 없으며 그 결과 값을 생각하며 오늘의 유혹을 피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