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5 Knowing God
"And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John 12: 3
앎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 경험하는 것은 어쩌면 기독교인의 특권일 것이다. 그래서 그분에 대해 알기 위해 노력하며 그 능력을 경험하려고 기도한다. 문제는 내가 하나님에 대해 알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그 능력이 있기는 한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에 그리고 그 시스템에 적응하고 나면 어쩐지 하나님보다 그 교회 생활에 치중하여 어느 순간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전에 일에 매몰되어 이렇게 하면 구원이 주어지는 것이겠지 속단 혹 예단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혹 시간을 드리기를 힘들어한다는 것이다. 교회 시스템이 모든 것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회의감에 빠지는 것을 자주 본다. 하나님의 관계는 스스로 각자가 시간을 들여 구하지 않으면 만들기 어렵다. 교회 시스템이 그런 관계 형성을 위해 돕지만 결국 스스로 알아가야 하는 구도의 과정이며 그 어떤 교회 시스템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우선순위를 착각한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우선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다. 봉사는 그 다음이다. 재능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는 주되신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쓰여진 성경에 대해 알아야 하며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그분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물론 모든 것이 순서로 오지는 않는다. 봉사를 통해 깨닫기도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 그분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을 사용해야 하고 그 시간을 통해 그분과 만나야 한다. 그런 오늘 바로 지금이기를 바라고 바란다.